KB금융, 코로나 예방에 5억원 지원... "취약계층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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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코로나 예방에 5억원 지원... "취약계층 보호"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0.02.0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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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아동센터·노인종합복지관에 감염 예방 물품 제공
KB금융그룹 여의도 본사 전경. 사진=KB금융그룹 제공
KB금융그룹 여의도 본사 전경. 사진=KB금융그룹 제공

KB금융그룹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5억원 상당의 감염 예방 물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금은 전국 1,900개 지역아동센터와 301개 노인종합복지관에 마스크, 손세정제, 체온계 등 감염 방지·예방 물품 지원 비용으로 활용된다. 또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도 관련 물품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KB금융은 중국 우한 지역에서 국내로 입국해 격리 수용중인 교민들이 원활한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무제한 이용이 가능한 'Liiv M 유심칩' 600개를 제공하기로 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아동·노령층·저소득 가정 등 상대적 취약한 계층을 중심으로 감염 예방 물품을 지원할 계획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조속히 안정되는 일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극복을 위해 정부와 지역사회 그리고 국민들의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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