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숙박·버스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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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숙박·버스비' 지원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0.01.3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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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광산업 발전·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창원시는 관광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사진은 창원시 대표관광 시설인 짚트랙=창원시

창원시는 관광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센티브 지원 내용은 숙박비, 버스 임차료, 유람선 승선료, 열차 이용, 전통시장 방문 등으로 내국인 20명(외국인 10명)이상 관광객을 모아 1일 숙박할 경우 1만5000원(1인·1박), 2일 숙박할 경우 2만 원(1인·1박), 3일 숙박할 경우 2만5000원(1인·1박)을 지원한다. 단, 관내 식당 및 유료관광지 방문 횟수가 시에서 정한 기준을 충족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버스 임차료의 경우 인당 1만3000원으로 관내 식당 1곳, 유료관광지 1곳 이상을 방문한 경우 지급되며 숙박비와 버스 임차료는 중복 지원되지 않는다. 

이외에도 시가 정한 기준을 만족할 시 유람선 승선료 1인 2000원, 열차 관광객 1인 8000원, 숙박 1인 1만5000원, 전통시장 방문비 1인 2000원을 지원하는 등 혜택이 다양해 관광객 유치 및 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진해군항제 및 마산국화축제 기간에는 인센티브가 지원되지 않는다.

정순우 관광과장은 “지난해 인센티브 예산이 상반기에 모두 소진될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며 “올해는 마산로봇랜드, 짚트랙 등 신규 관광지 덕분에 더 많은 관광객이 창원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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