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인공지능 알고리즘 기반 투자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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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인공지능 알고리즘 기반 투자상품 출시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0.01.2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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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융권 최초 딥러닝·강화학습 인공지능 알고리즘 적용
신한금융그룹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강화학습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적용된 '신한BNPP SHAI 네오(NEO) 자산배분 증권투자신탁'과 '신한 NEO AI 펀드랩'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신한AI 배진수 대표가 새롭게 출시된 투자상품을 가입하고 있다. 사진 = 신한금융그룹 제공
신한금융그룹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강화학습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적용된 '신한BNPP SHAI 네오(NEO) 자산배분 증권투자신탁'과 '신한 NEO AI 펀드랩'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신한AI 배진수 대표가 새롭게 출시된 투자상품을 가입하고 있다. 사진 = 신한금융그룹 제공

신한금융그룹이 '신한BNPP SHAI 네오(NEO) 자산배분 증권투자신탁'과 '신한 NEO AI 펀드랩'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 상품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마켓 분석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기술 딥러닝(Deep Learning)과 강화학습(Reinforcement)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작년 9월 신한금융은 다양하고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위해 16번째 자회사 신한AI를 공식 출범했다. 신한AI가 개발한 인공지능 투자자문 플랫폼 '네오'는 과거 30년 이상 빅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해 금융시장을 예측하고 최적의 포트폴리오와 상품을 추천하는 인공지능 솔루션이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신한AI가 보유한 인공지능 투자자문 노하우를 집대성한 첫 번째 결과물이다.

'신한 BNPP SHAI 네오(NEO) 자산배분 증권투자신탁'은 네오의 딥러닝(Deep Learning)과 강화학습을 활용해 글로벌 선진국 주식, 채권, 원자재의 비중을 조절한다.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하는 자산배분형 공모펀드로 평가받는다.

'신한 NEO AI 펀드랩'은 네오의 글로벌 펀드 평가 모델과 강화학습 알고리즘을 통해 국내 주식형 펀드 포트폴리오에 투자한다. 리스크를 반영한 자문형 일임 운용 상품으로 최적의 수익률을 추구한다.

신한AI 배진수 대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투자기법은 투자의사 결정과정에서 편향성과 오류를 최소화하고 방대한 양의 정형, 비정형 데이터를 신속하게 분석하여 체계적으로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추구하는 장점이 있다"며 "신한AI는 철저한 모델 검증과 고도화를 통해 투자에 대한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이번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고품질의 인공지능 기반 투자자문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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