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료관광 홈페이지 리뉴얼... 1대 1 상담, 5개 국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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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료관광 홈페이지 리뉴얼... 1대 1 상담, 5개 국어 지원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0.01.2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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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 상품 해외 온라인 상품판매 사이트 연계
온라인 상품 구매 가능
부산시가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 활성화 및 의료관광도시 부산 글로벌 인지도 향상을 위해 '부산의료관광 홈페이지'를 전면 재구성, 가동키로 했다. 사진=부산시

부산시가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 활성화와 부산의 의료 수준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부산의료관광 홈페이지를 전면 재구성,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오는 29일부터 가동되는 부산의료관광 홈페이지는 기존 와이드 형태를 상하형 스크롤 방식 디자인으로 구현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스마트폰·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에 적합하게 화면 비율이 자동 적용되며 모바일을 주로 사용하는 외국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해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러시아어 등 5개 국어로 제공키로 했다.

또 1대 1 상담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질의응답으로 소통 기능이 강화된다. 오프라인으로 신청 받던 컨시어지 서비스는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하고 진행 상황 확인이 가능해져 이용객의 편의성과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효과적인 시스템 구축을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했고, 의료기관과 관련 업체 사용자별 권한을 부여하여 개별자료 관리와 홍보도 할 수 있다. 의료관광 단일·패키지 상품 등록 시 해외 온라인 상품판매 사이트와 연계 등록되어 온라인으로 상품 구매가 가능하도록 구축됐다.  

시 관계자는 “신뢰도 높은 의료관광 정보 제공을 위해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유치업체의 정보를 전부 재조사했다”고 밝히고 “부산의 의료·관광 인프라 정보 채널 일원화로 부산의료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종합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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