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외동·삼방시장, 23일 장유·동상시장 방문
허성곤 김해시장은 22~23일 이틀 동안 관내 4개 전통시장을 방문해 설 성수품 가격 동향과 민생현장을 점검한다. 첫날인 22일 외동·삼방시장을 찾았고 23일에는 장유·동상시장을 방문한다.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은 허 시장은 설 성수품 가격과 수급 상황을 점검하면서 직접 제수용품을 구입하기도 했다. 허 시장은 또 전통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전통시장과 김해사랑상품권 이용을 당부하기도 했다.
김해시는 설 물가 안정관리를 위해 설 연휴 다음날인 28일까지 물가대책종합상황실과 물가합동지도점검반을 운영해 설 성수품인 농축산물 등 4개 품목의 원산지 미표시, 가격담합 등 불공정거래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또 물가모니터요원과 연계해 설 성수품 15개 품목과 생필품 등 서민 생활도 밀접한 품목에 대해서는 지속해서 가격 동향을 관리하기로 했다.
허 시장은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안심 먹거리로 검소하고 즐거운 명절 상차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설 성수품 물가안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가족과 함께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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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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