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농촌지역 반려견 중성화수술비 지원... "최대 35만원"
상태바
창원시, 농촌지역 반려견 중성화수술비 지원... "최대 35만원"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0.01.22 1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개월~8년 반려견 대상, 중성화수술비 등 최대 35만 원까지 지원
경남 창원시는 농촌에서 키우는 반려견과 떠돌이 개로 인해 태어나는 유기견 발생을 줄이기 위해 '2020년 농촌 지역 실외 반려견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사진은 농촌지역 새끼 강아지들=인터넷커뮤니티

경남 창원시는 농촌에서 키우는 반려견과 떠돌이 개로 인해 태어나는 유기견을 줄이기 위해 '2020년 농촌 지역 실외 반려견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유기견이 될 수 있는 강아지 탄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사업비 1750만 원을 투입해 실외에서 키우는 6개월~8년 반려견을 대상으로 1가구당 최대 1마리에 중성화수술비 등 최대 35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농촌 지역 반려견 중성화 수술과 함께 내장형 동물등록을 반드시 이행해 올바른 동물보호 문화 형성과 동물등록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려견 중성화 수술을 희망하는 읍·면지역 주민은 2월7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고령자, 신청일자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