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도 보양식 챙기자"… 엔에프푸드, 보신세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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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도 보양식 챙기자"… 엔에프푸드, 보신세트 눈길
  • 홍성인 기자
  • 승인 2020.01.2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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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족, 사골, 꼬리, 양지, 반골 등 5종 판매
'사골', 칼슘과 콜라겐 풍부 건강관리 도움
사진=엔에프푸드
사진=엔에프푸드

육가공업체 ‘엔에프푸드’의 명품 한우 브랜드 ‘유아소’에서 우족, 사골, 꼬리, 양지, 반골 등으로 구성된 총 5종 보신세트를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보신세트는 청정전북지역 한우암소 1등급 이상의 제품으로 엔에프푸드가 운영하는 판매점 엔에프스토어 군산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택배로도 만나볼 수 있다.

엔에프푸드는 매일 신선하게 도축된 100% 국내산 고기를 HACCP 인증된 시설의 가공장에서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가공해 만들고 있다.

겨울 보양식으로 꼽히는 한우 사골과 우족은 골격 강화와 피부 관리에 도움을 준다. 사골 국물은 양질의 칼슘이 들어있어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며, 콜라겐이 풍부해 피부 노화 억제에도 효과가 있다.

사골은 소의 네 다리에서 살코기를 발라낸 뼈로, ‘사골곰탕’ 덕분에 우리에게 익숙한 부산물이기도 하다. 소의 앞다리에 있는 뼈를 앞사골, 뒷다리에 있는 뼈를 뒷사골이라 한다. 우족은 소의 무릎뼈 아래쪽의 발 부위로, 사골보다 지방질이 많은 부위라 더 진하고 깊은 맛을 낸다. 또한 젤라틴이 풍부해 쫀득쫀득한 고기의 식감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한우 우족을 우려낸 국물은 피부섬유아세포의 증식률을 증가시켜 피부 노화를 지연시키고, 콜라겐 합성에 도움을 줘 피부의 탄력을 유지해준다. 또, 꼬리 반골은 소의 골반뼈를 말하며, 국물이 잘 우러나 꼬리곰탕 등의 탕 요리에 주로 이용한다. 꼬리 국물 역시 마그네슘 함량이 높아 뼈의 성장을 촉진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소의 잡뼈는 말 그대로 사골, 우족, 도가니 등의 뼈와 갈비를 제외한 모든 뼈를 일컫는 말로 사골부터 해장국, 설렁탕, 갈비탕 등 모든 국물을 내는 요리에 많이 쓰이고 있다.

한우 뼈를 우려낸 국물에 파나 양파, 당근, 샐러리 등의 채소를 첨가하면 단백질 콜라겐의 체내 흡수를 도와 피부 활성 기능 향상에 긍정적 역할을 해 더욱 건강한 국물 요리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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