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연이은 비어존 매장 오픈... 고객과 스킨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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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연이은 비어존 매장 오픈... 고객과 스킨십↑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0.01.2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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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홍대 이어 오는 30일 부천역점 오픈
"치맥문화 즐기는 2030세대 포섭할 것"
사진=bhc. 종로점 매장 이미지
사진=bhc. 종로점 매장 이미지

bhc치킨이 서울 및 수도권 핵심 상권에 직영점을 연이어 내며, 고객과의 스킨십 강화에 나서고 있다.

21일 bhc치킨에 따르면 지난해 8월과 11월, 종로점과 홍대서교점 등 직영점을 오픈했다. 이어 30일 올해 첫 직영점인 부천역점이 오픈될 예정이다. 직영점은 치맥(치킨과 맥주)과 다양한 펍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카페형 매장인 비어존이다.

비어존 매장은 고객이 직접 내방함에 따라 맛과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소비자 의견을 바로 접할 수 있는 등 고객과의 스킨십이 용이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bhc치킨은 직영점이라는 오프라인을 통해 주 타깃층인 2030 세대들과의 접점 영역을 넓혀 브랜드 강화에 집중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플래그십 스토어 콘셉트를 적용한 '종로점'은 젊은층이 선호하는 감각적인 색감 포인트로 트렌디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bhc치킨 종로점에는 하루 평균 300여명의 고객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으며 이중 25%가 외국인으로 자유여행 관광객들을 비롯해 인근 학원에 근무하는 외국어 강사들도 많이 찾고 있다.  

홍대서교점 또한 대학생을 비롯한 젊은 고객층의 방문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호선과 공항철도가 교차하는 홍대입구역 9번 출구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각종 외식 프랜차이즈 및 카페가 밀집해 있어 20~30대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많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관광지로 지리적 이점이 뛰어나다.

송연우 bhc치킨 직영사업부 상무는 "대한민국의 치맥 문화는 이제 하나의 관광 상품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추세"라며 "다양한 치킨 맛과 감성적인 분위기를 갖춘 bhc 비어존을 치맥 문화를 체험하는 대표적인 공간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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