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앤텍, 군인공제회 산하법인과 개발 협약
스타포트, "우수 상용품으로 군에서 시범 사용中"
스타포트, "우수 상용품으로 군에서 시범 사용中"
미끄럼 방지 아웃솔 제품을 생산하는 벤처기업 쏠앤텍이 7일 군용제품 제조업체인 엠플러스에프엔씨와 제화 개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이젠 밑창'으로 알려진 국산 아웃도어 아웃솔 브랜드 스타포트(STAFORT)가 군화에 적용된다.
스타포트는 니트릴고무·천연고무·탄화규소 등을 배합해 신발 밑창이 마모되더라도 고무와 특수배합된 탄화규소입자들이 지속적으로 돌출되게 하는 효과로 미끄럼에 강하다. 2019년 대한민국 우수특허상 대상을 받은 벤처 제품이다.
황재철 쏠앤텍 대표이사는 "스타포트는 이미 국방부 우수 상용품으로 군에서 시범 사용하고 있다"며 "군인공제회 산하법인과 협력해 군용 제조와 유통망을 연결하는 5월에 국방부 군수품 채택 여부가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년 설립된 엠플러스에프엔씨는 군용 제품을 생산하고 해외로 신시장 개척을 하는 군인공제회 산하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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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기자
bora11@meconomynews.com
유통부에서 식음료·패션·뷰티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먹고 입고 사고 마시는 일상 속 경제 뉴스를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