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2시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체육인의 여론에 귀 기울이는 회장되겠다"
"체육인의 여론에 귀 기울이는 회장되겠다"
첫 민선 김해시체육회장인 허문성 신임 회장이 16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지난해 12월 20일 치러진 민선 체육회장 선거에서 허문성 회장은 222표 가운데 115표(51.8%)를 얻어 당선됐다. 허 회장 2023년 2월 정기총회일 전까지 3년 동안 김해시 체육회를 이끈다.
취임식에는 허성곤 김해시장과 김정호 국회의원, 경남도·김해시의회 의원, 체육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허 회장은 취임사에서 “김해스포츠의 초석을 쌓아 나가야 할 막중한 책임을 짊어졌다”면서 “체육인들의 말을 경청하고 여론에 귀 기울이는 회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0년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는 체육기반 여건을 조성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허 신임 회장은 김해시체육회 이사, 김해시축구협회 부회장, 동상동체육진흥회 회장, 김해시의회 제4대, 제5대 의원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시장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