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레인지·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조리 가능
구워 먹는 발효냉동생지 및 간식용 조리빵 등 총 7종
구워 먹는 발효냉동생지 및 간식용 조리빵 등 총 7종
롯데제과의 제빵 브랜드 기린이 집에서 갓 구운 빵을 즐길 수 있는 냉동 베이커리 '생생빵상회 7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생생빵상회는 에어프라이어와 전자렌지로 조리가 가능한 발효냉동생지 4종과 간식용 조리빵 3종을 선보였다. 발효냉동생지 4종에는 ▲미니 크로아상 ▲미니 메이플피칸 ▲미니 팡오쇼콜라 ▲미니 바닐라크라운이 있다.
기존의 냉동생지 제품은 해동이나 발효 등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이 제품은 에어프라이어와 광파오븐에서 약 10분간 조리하면 갓 구운 따뜻한 빵을 먹을 수 있다.
조리빵 3종은 ▲갈릭 소시지빵 ▲감자마요 찰볼 ▲미니 크림치즈 프레즐이며,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에 약 30초~2분가량 조리한 다음 먹을 수 있다. 이 제품들은 구울수록 향과 풍미가 살아나는 벨기에산 '리골레또' 발효종을 사용해 고소한 풍미를 더했다.
롯데제과는 향후 ‘생생빵상회’의 라인업을 추가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계획하는 등 새로운 베이커리 브랜드 육성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생생빵상회 출시 전 온라인 몰에 먼저 선보인 결과, 하루 판매량 1위를 달성하는 등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좋아 정식 출시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대형마트, 홈쇼핑 등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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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기자
bora11@meconomynews.com
유통부에서 식음료·패션·뷰티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먹고 입고 사고 마시는 일상 속 경제 뉴스를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