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11년 만에 '더 샵' 브랜드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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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11년 만에 '더 샵' 브랜드 새단장
  • 정규호 기자
  • 승인 2020.01.1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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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편의·휴식·디자인' 4대 지향가치로
사진=포스코건설
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자사의 아파트 브랜드 '더샵' 로고를 리뉴얼 했다고 최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2020년 이후 새로운 10년을 맞이할 주거 지향 가치를 반영해 브랜드를 리뉴얼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디자인적으로 더 샵의 심벌(#)은 가로획과 세로획이 교차하는 구조를 형상화 해 기존보다 강인함과 견고함을 강조하는 형태로 바뀌었다. 또 영어 대·소문자를 혼용해서 사용했던 로고(The Sharp)도 모두 대문자(THE SHARP)로 통일해 가독성을 높였다. 색상은 기존 블루 바이올렛(Blue Violet))을 대신해 '프러시안 블루()'로 결정했다. 프러시안 블루(Prussian Blue)는 철의 화학반응에서 볼 수 있는 색상으로 무게감과 고급스러움이 특징이다.

새로운 로고는 올해 포스코건설의 신규분양 단지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2002년 3월 반음 올림을 뜻하는 음악 기호 샵(#)을 모티브로 '고객의 삶의 가치를 반올림한다'는 의미의 더샵(the #)을 선보였다. 이후 2010년에는 정성과 세심한 배려를 통해 고객의 마음을 읽어 삶의 풍요로움을 제공한다는 의미의 '헤아림'을 콘셉트로 더샵을 리뉴얼한 바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더샵은 지난 18년 동안 고객분들의 사랑으로 성장해온 브랜드"라며 "고객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100년 브랜드로 영속할 수 있도록 국내 최고 품질의 더샵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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