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에너지에 대한 홍보 계도로 동절기 에너지 수급에 만전
부산시가 구·군과 함께 오는 2월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중심상권 상가를 대상으로 문 열고 난방영업 자제 계도 활동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9일까지는 서면, 광복동, 덕천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중심상권 5개소를 대상으로 시·구, 한국에너지공단이 합동으로 에너지 절약 홍보 활동을 할 예정이다.
지난 10일에는 시청 1·2층 출입구에서 일반시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동절기 에너지 절약 홍보물과 절전형 콘센트를 배부하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올겨울 전력수급 상황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되나 일시적 한파와 명절을 앞두고 전력수요가 급증할 수 있어 에너지 절약방법에 대한 사전 홍보를 기획했다.
홍보물에는 실내에서 18~20℃의 적정온도 유지하기,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 사용하기, 스마트 플러그로 대기전력 차단하기,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하기, 문 닫고 난방 영업하기, 두툼한 옷을 입어 체온 유지하기 등 다양한 에너지 절약방법을 담았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에너지 절약 홍보 및 계도 활동으로 동절기 에너지 수급에 지장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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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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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취재본부에서 부산시와 울산시를 담당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