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아트 컬렉션 2020'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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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아트 컬렉션 2020' 라인업 공개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0.01.1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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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하고 개성 강한 작품 엄선
사진 = 신한카드 제공
사진 = 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가 LG아트센터와 함께 '아트 컬렉션 2020' 라인업을 14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아트 컬렉션'은 희소성이 높고 우수한 문화 공연을 소개하는 신한카드의 문화마케팅 브랜드이다. 2015년부터 국내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올해에도 무용극, 연극, 아트 서커스 등 공연 중에서 참신하고 개성 강한 작품들을 엄선했다.

먼저 상반기에는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5월 13일~15일)과 '안나 카레니나'(5월 16일~17일)가 공연된다. 도스토예프스키와 톨스토이 고전을 러시아 국민 안무가 보리스 에이프만이 발레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5월 22일부터 23일까지는 무용극 '검찰관'이 무대에 오른다. 세계 최고의 무용안무가 크리스탈 파이트의 첫 내한 공연이다. 6월 17일부터 20일까지는 아트 서커스 '여행자'가 공연된다. 세븐 핑거스의 작품으로 음악·안무·연기를 절묘하게 조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반기에는 뮤지컬 '레드슈즈'(9월 16일~10월 20일)와 연극 '오네킨'(11월 6일~8일)이 주목된다. 특히 레드슈즈는 지난해 뮤지컬 '백조의 호수'를 조기 매진시키며 화제를 일으켰던 매튜 본의 신작이다.

신한카드는 향후 아트 컬렉션 공연별 에피소드, 미공개 영상을 신한카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별도 초대 이벤트도 진행해 다양한 혜택을 증정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6년째 맞이하고 있는 신한카드 아트 컬렉션을 통해 고객들이 문화적 즐거움을 누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신한카드는 앞으로도 아트 컬렉션을 통해서만 만날 수 있는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정해 일류 문화마케팅 브랜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 티켓은 21일부터 LG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신한카드 결제 시 공연별 선착순 200매까지는 20% 할인, 이후에는 10% 할인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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