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2020년 상반기 사업전략회의와 조직문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10일부터 1박 2일 동안 경기 기흥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열린 회의는 임영진 사장을 비롯해 부서장 전원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사업전략과 미래 발전 방향성을 논의하고 일류 신한카드가 되기 위해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사 사업 라인별 전략을 공유하고 '원신한·넥스트 페이먼트·멀티 파이낸스·플랫폼 비즈니스' 등 4개 주제에 대해 토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전 조직장의 출사표 공유 등 일류 신한 의지를 결집했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지난 1일자 조직개편은 회사 비전의 3대 사업라인 중심으로 사업 그룹을 재편한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2020년 한 해 동안 뉴비전(New Vision) 달성과 일류 디지털 금융기업으로 탈바꿈해 나가기 위한 전사적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서장들에게 "빠른 실행으로 시장을 선제하고 지속하는 힘으로 목표는 반드시 달성해야 하고 변화와 도전 정신으로 직원과 소통하며 전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