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섞어마시는 '토닉워터' 급성장... 이마트 트레이더스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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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섞어마시는 '토닉워터' 급성장... 이마트 트레이더스 입점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0.01.1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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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동안 진·보드카 섞어마신 제품
'쏘토닉' 트렌드로 매출 2배이상 급성장
사진=하이트진로음료.
사진=하이트진로음료.

하이트진로음료의 '진로믹서 토닉워터'가 지속적인 매출 호조에 힘입어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신규 입점했다고 10일 밝혔다.

진로믹서 토닉워터는 1976년에 출시돼 40여년간 진·보드카 등의 믹서 제품으로 소비돼 왔다. 최근 저도주, 믹싱주 열풍에 따라 소주와 섞어 마시는 일명 '쏘토닉(소주+토닉워터)' 제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 최근 2년간 매출이 2배 이상 급성장하면서 국내 토닉워터 시장 200억원대 확대를 주도해 나가고 있다. 

진로믹서 토닉워터는 레몬, 라임류의 상쾌한 맛, 토닉 특유의 쌉쌀한 맛과 함께 적당량의 탄산으로 청량감을 더해주는 믹서 제품이다. 

하이트진로음료 마케팅 관계자는 "쏘토닉은 소주를 주로 마시는 우리의 음주문화에 맞는 한국형 칵테일 문화로 새해에도 '쏘토닉'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새로운 맛의 확장제품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으로 마케팅에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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