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is 열정' 현대건설, 이원석 작가와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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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is 열정' 현대건설, 이원석 작가와 사진전 개최
  • 정규호 기자
  • 승인 2020.01.1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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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본사서 13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사진전 진행
사진=현대건설
사진=현대건설

이원석 작가가 현대건설이 개최하는 '건설 is 열정 ; 현대적인 삶, 건설적인 사람' 사진전에 직접 참석해 해설회를 갖는다.

현대건설은 13~17일 본사 1층 로비에서 사진전을 열고 오후 12시 30분 이원석 작가가 설명회를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현대건설은 13일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발표했지만 당시 사진작가의 참여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이원석 작가는 이번 전시를 위해 현대건설이 현재 시공 중인 ▲서울제물포로지하화 ▲힐스테이트 신촌 ▲김포고촌 물류시설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 ▲세종-포천 고속도로 ▲힐스테이트 이진 베이시티 등 6개의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원석 작가는 “건설현장에 가보니 모든 것이 그냥 지어지는 게 아니라 ‘사람을 통해 만들어진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기계보다는 인간이 더 우선시되는 무언가의 휴먼파워가 느껴졌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전시에서 사진전의 기획 의도를 명확히 전달하고자 건설 현장에서 자주 사용하는 ‘비계(scaffold)’를 설치했다. 비계란 높은 곳에서 일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임시가설물 등을 총칭한다. 

현대건설 측은 이번 사진전과 관련해 "건설 현장에 접근하기 어려운 일반인들에게 사진과 함께 건설업의 특성을 이해하고 새로운 공간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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