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HDC 회장, "새 길 새 시각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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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HDC 회장, "새 길 새 시각 필요"
  • 정규호 기자
  • 승인 2020.01.0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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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임원 미래전략 워크숍 개최
HDC그룹은 ‘HDC그룹 미래전략 워크숍’을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HDC그룹
HDC그룹은 ‘HDC그룹 미래전략 워크숍’을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HDC그룹

HDC그룹(회장 정몽규)은 6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HDC그룹 미래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HDC그룹에 따르면 워크숍은 정몽규 HDC 회장,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부회장, 유병규 HDC 사장,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사장 등을 비롯해 13개 계열사 대표이사와 최고재무책임자, 이형기 아시아나항공 미래혁신준비단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을 통해 HDC그룹은 각사별 사업전략을 심도 있게 되짚어 보고, 아시아나항공과의 시너지 창출을 고민했다는 게 그룹의 설명이다.

워크숍에선 계열사 사업전략, 아시아나항공 인수 진행현황 등에 대한 이슈들이 토론됐다. 이 밖에도 계열사별 2020년 핵심 현안, 재무건전성 확보, 계열사별 자체 경쟁력 강화 전략 등의 토론이 이어졌다.

정 회장은 ”가보지 않은 길은 늘 낯설지만 새로운 시각으로 새로운 길을 찾는 훈련을 하다 보면 아무리 어려운 문제라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새해에는 미국·이란 문제 등 여러 불확실성이 있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임한다면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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