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설 명절 선물... 빈티지부터 친환경까지 다양한 와인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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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설 명절 선물... 빈티지부터 친환경까지 다양한 와인 선봬
  • 이준영 기자
  • 승인 2020.01.0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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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빈티지 '로마네 꽁띠 컬렉션', 2030 선호하는 '친환경 와인' 세트 등
로마네 꽁띠 컬렉션. 사진= 롯데백화점
로마네 꽁띠 컬렉션.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설 명절 선물로 올드 빈티지부터 친환경까지 다양한 와인을 준비했다고 7일 밝혔다.

관세청 수출입 무역 통계에 따르면, 2015년 이후 국내 와인 수입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5년 1억8981만달러에서 2018년 2억4400만달러로 4년새 2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9년 또한 11월 누계 기준 2억3423만달러로 무난히 2018년 수입액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자신만의 가치와 건강을 중시하는 '포미(For me)족'의 증가와 가구 소득수준의 증가로 점차 서구화 되고 있는 식(食)문화의 발달로 국내 와인 소비량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다양화 되고 있는 와인 소비 트렌드에 맞춰 이달 23일까지 판매되는 설 선물세트에 올드 빈티지부터 친환경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와인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올드 빈티지 대표 와인으로는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문화 외교 선물로 준비할 만큼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며, 프랑스 부르고뉴 와인의 정점인 레어 빈티지 세트 '로마네 꽁띠 컬렉션(로마테 꽁티 2006+2013)'부터 유명 와인 평론가인 로버트 파커로부터 100점을 받은 '세기의 와인 세트(샤또 페트뤼스 2010)'를 판매한다.

친환경 대표 와인으로는 '프랑스 론 와인 2호(엠 샤푸티에 지공다스+바케라스, 23만원)'와 '미국 유기농 와인 1호(본테라 메를로+까베르네 소비뇽, 12만원)'이다.

롯데백화점 임태춘 식품리빙부문장은 "선물을 받는 사람이 행복해 할 수 있도록 올드 빈티지부터 친환경 와인까지 다양한 와인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점차 다각화 되고 있는 와인 소비 트렌드에 맞추어 최고의 올드 빈티지와 최고 인기의 친환경 와인을 모두 만나 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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