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기념 최대 2억원, 전국 20여곳에 전달
2014년부터 크리스마스 상품 수익금 일부 적립
2014년부터 크리스마스 상품 수익금 일부 적립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지난해 20주년을 기념해 고객 참여로 조성한 크리스마스 시즌 기금 총 2억원을 전국 20곳의 지역사회 NGO 및 기관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기금은 지난해 10월26일부터 12월31일까지 약 2달간 크리스마스 프모로션 기간 동안 스타벅스 플래너 제공 및 판매 시 20원, 크리스마스 음료 1잔 판매 시 20원, 크리스마스 원두 판매 시 200원씩을 적립해 최대 2억원의 기금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스타벅스는 전국의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를 비롯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환경재단, JA 코리아, 서울그린트러스트 등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전국 20곳의 기관에 기금을 전달하고 2020년에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협력하는 한 해를 만들어갈 것을 다짐했다.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고객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 덕분에 20주년의 의미를 담은 뜻 깊은 크리스마스 시즌 기금을 조성해 지역사회에 전달할 수 있었다"며 "2020년도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상생활동에 적극 참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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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기자
bora11@meconomynews.com
유통부에서 식음료·패션·뷰티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먹고 입고 사고 마시는 일상 속 경제 뉴스를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