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이 부산 해운대에 짓는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의 ‘VIP라운지’를 개관한다고 6일 밝혔다. 기존 아파트 견본주택과 달리 초고급 주거시설인 만큼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가기 앞서 호텔서 부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의미다.

신세계건설에 따르면 8일부터 2월 1일까지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 VIP라운지를 개관하고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VIP라운지는 최근 새로 리모델링 한 JW메리어트 호텔 서울 32층~33층에 자리한 엠버서더 펜트하우스(Ambassador Penthouse)에 마련되며, 단지모형 관람과 평면 등 상품 설명이 제공된다.

신세계건설은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에 대해 최상류층을 위한 주거공간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신세계건설에 따르면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는 먼저 284개 주거공간 형태로 구성된다. 스튜디오 타입부터 패밀리스위트 타입까지 주거자의 취향을 담아낼 수 있도록 설계한다는 계획이다. 최상층에는 바다조망 인피니티풀, 사우나, 클럽하우스 등이 구성된다. 최상층에서는 LCT부터 마린시티까지 이어지는 해운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의 분양은 3월 예정이다.

신세계건설 관계자는 “VIP라운지 운영은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을 시작으로 1월 30일부터 2월 25일까지는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VIP라운지를 운영한다. 또 2월 2일부터 2월 16일까지는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VIP라운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