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통합 10주년 D-180 카운트다운 제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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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통합 10주년 D-180 카운트다운 제막식 개최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0.01.0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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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10시 시청 홍보 전광판 카운트다운 시작
2010년생 어린이, 2010년 첫 발령 공무원 등 초대

 

▲창원시가 2020년 통합 10주년을 맞이한다. 시는 3일 오전 10시 시청 홍보 전광판에 카운트다운 메시지 표출을 시작했다. 의창구 등 5개 구청에서도 '통합 10년 D-180 카운트다운 제막식'을 동시에 개최했다. 사진은 진해구 제막식 행사 모습=창원시
▲창원시가 2020년 통합 10주년을 맞이한다. 시는 3일 오전 10시 시청 홍보 전광판에 카운트다운 메시지 표출을 시작했다. 의창구 등 5개 구청에서도 '통합 10년 D-180 카운트다운 제막식'을 동시에 개최했다. 사진은 진해구 제막식 행사 모습=창원시

 

창원시가 2020년 통합 10주년을 맞이한다. 시는 3일 오전 10시 시청 홍보 전광판에 카운트다운 메시지 표출을 시작했다. 의창구 등 5개 구청에서도 '통합 10년 D-180 카운트다운 제막식'을 동시에 개최했다.

2020년 7월 1일은 창원, 마산, 진해 3개 도시가 하나가 된지 10년째를 맞는 날이다. 시는 통합 10주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창원을 여는 희망과 기대감 고조를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카운트다운 제막식에는 도‧시의원, 단체장, 2010년생 어린이, 2010년 첫 발령 공무원, 시민들이 초대되기도 했다.

의창구에서는 2010년 7월 1일에 태어난 어린이 3명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성산구는 창원시가 통합될 당시에 태어난 2010년생 초등학생 2명이 참석했다. 마산합포구에서는 풍문단 공연 등 행사를 열고 창원시 통합 10주년을 축하했다. 마산회원구는 야구를 주제로 카운트다운 조형물을 제작하는 등 지역의 특색을 담기도 했다. 진해구는 진해를 대표하는 벚꽃 포토존과 해운부엉이 캐릭터로 꾸며진 희망 메시지 보드를 운영해 7월 1일까지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올해는 통합 창원시가 출범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다. 이번 제막식을 통해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10년, 100년도 함께 합심해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 오늘의 카운트다운 행사를 시작으로 시민들의 마음에 새로운 창원에 대한 희망의 불꽃이 피웠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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