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 제25기 해외 교환 장학생 수여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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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박현주재단, 제25기 해외 교환 장학생 수여식 진행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0.01.0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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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2회 학비와 체재비 지원... 선발인원 확대 예정
지난 30일 수여식에 참석한 제25기 해외 교환장학생들이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제공
지난 30일 수여식에 참석한 제25기 해외 교환장학생들이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제공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제25기 해외 교환장학생 350명을 선발해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은 한국의 인재들이 넓은 세계에서 지식 함양 및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외 교환학생 가운데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 학비와 체재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미래에셋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자 국내 최대 규모 교환학생 장학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3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행사에는 정운찬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이사장, 선발된 해외 교환장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증서 수여, 버킷리스트 제작, 교환학생 파견 각오를 다지는 영상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정운찬 이사장은 "교환학생을 통해 스스로에게 다양한 질문을 던져보는 시간을 갖아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생 대표로 서울대 김수동 학생은 "교환학생은 우리에게 새로운 변화를 위한 소중한 기회이며, 교환학생 이후 변화될 스스로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외국에서의 하루하루를 긍정적 자극이 되도록 생활하겠다"고 소감을 발표했다.

한편, 미래에셋은 2007년 시작해 매년 2회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5,817명의 해외 교환 장학생들이 미주·유럽·중동·아시아지역 50개국에 파견됐다. 미래에셋은 대학생들의 해외경험 니즈를 반영해 점진적으로 선발인원을 늘리고 있으며 2018년에는 역대 최대인 700명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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