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공·사립 중등교사 1차 합격자 735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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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공·사립 중등교사 1차 합격자 735명 발표
  • 강영범 기자
  • 승인 2019.12.3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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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시험 1월15일, 최종 합격자 발표는 2월 7일
부산시 교육청 전경,  사진=강영범기자
부산시 교육청 전경, 사진=강영범기자

부산시교육청이 31일 '2020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보건, 사서, 전문상담, 영양, 특수중등 포함)' 임용후보자 1차 시험 합격자 735명을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서 공립의 경우 과목별 선발예정 인원의 1.5배수를 선발했고 합격선에 동점자가 있을 경우 모두 합격으로 처리했다. 공립 중등교사 중 일반분야는 270명 모집에 2708명이 응시, 419명이 합격했고, 장애분야는 19명 모집에 20명이 응시해 8명이 합격했다. 또 공립 특수학교 중등교사의 일반분야는 36명 모집에 168명이 응시, 56명이 합격했으며, 장애분야는 2명 모집에 3명이 응시해 1명이 합격했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에 시험을 위탁한 사립학교 29개 법인은 101명 모집에 406명이 응시해 251명이 합격했다. 이 중 공·사립 동시지원 합격자 수는 80명이다. 2차 시험은 오는 1월 15일 부산예술고와 부산체육고, 부산공고에서 음악, 미술, 체육, 전기, 전자, 기계 등 분야별 실기시험으로 진행된다. 이어 21~22일 부산정보고와 부산전자공고에서 교직적성 심층면접과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수업실연으로 각각 치러진다.

2차 시험까지 위탁한 사립학교 9개 법인의 합격자 131명은 시교육청에서 실시하는 2차 시험 일부를 함께 치르게 되고, 1차 시험만 위탁한 20개 법인의 합격자 120명은 사립학교 법인에서 시행하는 2차 시험을 치르게 된다.

한편, 최종 합격자 발표는 2월 7일이며 공립의 경우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2차 시험을 교육청에 위탁한 사립의 경우 해당 학교법인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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