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턴 신사옥, 마이스(MICE) 행사 가능한 '유니크 베뉴' 지정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글로벌 인지도 제고 기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글로벌 인지도 제고 기대
뷰티·헬스케어 전문기업 셀리턴이 인천시의 '2019 인천 유니크 베뉴'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유니크 베뉴(unique venue)는 전시∙컨벤션센터, 호텔과 같이 기존의 전통적 MICE 시설은 아니지만, MICE 개최 도시의 독특한 매력을 나타낼 수 있는 차별화된 공간과 시설을 포함하는 장소를 의미한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상반기에 민관 영역에서 폭넓게 추천 및 공모를 받고, 장소의 특이성과 실질적인 행사 추진의 편의성 등을 검토해 '유니크 베뉴' 27곳을 선정했다. 셀리턴 신사옥은 국제회의 진행이 가능한 시설을 갖췄고, K-뷰티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기업이라는 점에서 '유니크 베뉴'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셀리턴은 내년 한해 동안 인천시에서 개최되는 국제회의나 MICE 행사에 장소를 대관 할 예정이며, MICE 참가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의 기업 탐방지로써 셀리턴 사옥을 개방하고 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셀리턴 관계자는 "이번 인천 ‘유니크 베뉴’ 선정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전 세계에서 방문한 국제 행사 참가자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셀리턴이 인천시의 대표적인 유니크 베뉴로 자리매김하고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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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기자
bora11@meconomynews.com
유통부에서 식음료·패션·뷰티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먹고 입고 사고 마시는 일상 속 경제 뉴스를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