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2020년 조직개편·본부장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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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2020년 조직개편·본부장 인사 단행
  • 김태영 기자
  • 승인 2019.12.30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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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먼트 플랫폼·멀티 파이낸스 등 3대 사업라인 강화...여성 인력 발탁
사진=신한카드 제공
사진=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가 29일 조직 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조직 개편은 3대 사업라인 강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제시에 특징이 있다. 3대 사업라인이란, 온・오프라인 소비생활을 연결하는 페이먼트 플랫폼(Payment Platform), 최적의 금융상품과 원신한 가치를 제공하는 멀티 파이낸스(Multi Finance), 데이터와 디지털을 연결한 수익창출과 R&D를 담당하는 라이프 인포메이션(Life Information)을 의미한다. 3대 사업라인 강화를 통해 중장기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신한카드는 마케팅 대상을 통합 고객(Membership)과 소비 라이프 관련 모든 참여자(Partnership)와 연결해 기존 신용카드 중심의 패러다임을 확장했다.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을 제시한 것이다. 특히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물어 실질적 성과 창출이 가능하도록 온・오프라인 옴니(Omni) 채널 마케팅 실행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금융소비자 보호, 혁신금융 선도 등 대외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담 조직과 중기 경쟁력 확보를 위한 마케팅 랩(LAB)을 신설했다.

신한카드는 인사에서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여성 인력을 발탁해 조직 역동성을 강화했다. 경영진 1명, 본부장 2명, 부서장 5명 등에 여성 본부장을 임명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추진한다.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은 "금번 조직개편은 중장기 비전 기반의 미래형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 관점에서 실시했으며, 신한금융그룹이 지향하는 '일류 신한'을 달성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신한카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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