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내년 전통시장에 147억 투입... 산호동 주차장 조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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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내년 전통시장에 147억 투입... 산호동 주차장 조성 등
  • 박대성 기자
  • 승인 2019.12.2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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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2건 선정
부림지하상가 시장경영바우처지원사업, 산호동 상점가 주차장 조성
사진=창원시청 전경
사진=창원시청 전경

창원시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추가 2건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21억53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해 내년 전통시장 국비 지원 사업비 총 88억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추가로 선정된 곳은 부림지하상가 시장경영바우처지원사업과 산호동 상점가 주차환경개선사업이다. 부림지하상가 시장경영바우처지원사업에는 5300만 원, 산호동 상점가 주차장 조성사업은 21억 원의 국비가 확보됐다. 시는 2020년 전통시장에 투입될 총사업비가 국비 88억과 시비 59억 등 총 147억 원을 전통시장 환경개선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부림지하상가에는 총사업비 6400만 원이 지원돼 상인교육, 공동마케팅, 시장 매니저 등 사업이 추진된다. 산호동 상점가 주차환경개선사업에는 총사업비 35억 원(시비 14억 원 포함)이 지원돼 전통시장 이용고객 주차 편의가 제공된다.

시는 기존 공모사업 선정 및 추가 공모사업 잇따른 선정으로,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 위주의 유통환경 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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