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공모' 1차 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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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공모' 1차 심사 통과
  • 박대성 기자
  • 승인 2019.12.24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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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경 최종 4곳을 선정
문체부, 2024년까지 5년간 지원

통영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1차 선정-삼도수군통제영
삼도수군통제영

통영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1차 서면심사를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은 세계적 수준의 관광자원과 브랜드를 갖추고 방한 외국인관광의 새로운 목적지가 될 수 있는 거점도시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통영국제음악당
통영국제음악당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공모사업으로 광역도시 1곳과 기초도시 4곳을 선정해 개소당 국비 500억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지역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관광 브랜드 전략 수립, 지역 특화 관광자원과 콘텐츠 개발, 도시 접근성 개선, 홍보․마케팅 등을 종합 지원한다.

동피랑 벽화마을
동피랑 벽화마을

이번 서면심사에는 통영시를 포함해 9개 기초도시가 선정됐다. 이후 현장실사, 발표심사를 통해 2020년 1월경 최종 4곳을 선정한다.

통영시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국책사업을 집중적으로 강조해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우리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1차 서면심사에 통과하여  관광거점도시에 성큼 다가선만큼 해양과 문화관광산업 중심의 문화산업화 단지로의 도시산업 구조 전환을 위해 주민과 지자체, 정부가 함께 주도하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으로 통영 재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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