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소외이웃에 성금 30억원 기탁... "노블레스오블리주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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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소외이웃에 성금 30억원 기탁... "노블레스오블리주 실천"
  • 임현지 기자
  • 승인 2019.12.2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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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6년째 기부
한화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에 성금 30억 원을 기탁한다. 사진=한화그룹
한화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에 성금 30억 원을 기탁한다. 사진=한화그룹

한화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에 성금 30억 원을 기탁한다.

23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이번 기탁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에 기여하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자 하는 취지다.

기탁된 성금은 장애인, 저소득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화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기탁은 2003년부터 16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3억 원을 시작으로 금액 규모를 점차 확대해 2004년 10억 원, 2007년부터는 12년째 30억 원씩 기탁하고 있다. 

매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전국 90여 개 사업장, 50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 한 달간 릴레이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성금을 기탁하며 기업의 노블레스오블리주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며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30억 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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