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大, 지역 中企와 초청 간담회... "경쟁력 강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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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大, 지역 中企와 초청 간담회... "경쟁력 강화 논의"
  • 박대성 기자
  • 승인 2019.12.2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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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김해 JW컨벤션센터서 인재유출 방지와 기업경쟁력 강화 논의
산학협력단장,한국산업단지공단 김해지사장, 지역 기업인 등 100여 명 참석

인제대학교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센터(i-RHRD 센터)는 19일 김해 JW컨벤션센터에서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인제대학교 LINC+사업단, 지역 기업체와 함께 ‘2019 지역 기업과 함께하는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 개최 모습=인제대학교

 

인제대학교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센터(i-RHRD 센터)는 19일 김해 JW컨벤션센터에서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인제대학교 LINC+사업단, 지역 기업체와 함께 ‘2019 지역 기업과 함께하는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송한정 산학협력단장, 장동진 센터장, 손형규 한국산업단지공단 김해지사장을 비롯해 지역 기업인과 인제대 교수,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인제대학교 LINC+사업단 등은 최근 지역사회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지역 우수 인재유출과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약화에 대한 해결방안을 서로 논의했다.

지역 기업의 인력양성과 교육 참여에 공로를 세운 기업과 개인에게 감사패 전달과 공로상 수상식도 진행됐다.

감사패 개인 부문에는 김동순 한국수출기업지원센터 대표가, 기업 부문에는 ㈜해드림이 수상했다. 공로상 부문에는 한상웅 양성사업의 전담 교수가 공고상을 수상했다.

인제대 i-RHRD센터는 한국농공단지연합회 경남협의회로부터 기업체와 학교 간 인적, 물적 교류를 통한 중소기업 발전에 이바지 한 공으로 공로패를 수상했다.

아울러 한국산업단지공단 김해지사로부터 사업수행 공조 및 지원을 통한 사업 목표 달성에 기여해 감사패를 받았다.

인제대 전민현 총장은 “지역 산업에 이바지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대학의 몫이고, 경영하기 좋은 기업 정책과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정부의 몫일 것이며, 지역의 인재를 채용하여 키워나가는 것은 기업의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지역 사회의 주체들이 함께 모여 협력하고 지속해서 노력한다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 실업, 그리고 기업의 경쟁력 확보 문제를 해결해 나갈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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