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두께 5분의 1로 줄인 '초슬림 중문(中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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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두께 5분의 1로 줄인 '초슬림 중문(中門)' 출시
  • 임현지 기자
  • 승인 2019.12.1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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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림소프트 3연동 중문', 프레임 두께 90mm→18mm
미세먼지 및 소음 차단, 냉난방 효율 증가
㈜한샘이 프레임 두께를 18mm로 줄인 ‘슬림소프트 3연동 중문’을 출시했다. 사진=한샘
㈜한샘이 프레임 두께를 18mm로 줄인 ‘슬림소프트 3연동 중문’을 출시했다. 사진=한샘

㈜한샘이 프레임 두께를 18mm로 줄인 ‘슬림소프트 3연동 중문’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중문은 현관과 거실 사이 공간에 설치돼 집에 들어갔을 때 가장 먼저 마주하는 문이다. 냉난방 효율을 높이고 미세먼지와 소음 등을 차단한다.

이번에 선보인 슬림소프트 3연동 중문은 일반형 중문 프레임 두께인 90mm보다 얇은 18mm 두께로 제작됐다. 두께가 대폭 줄어들면서 유리 면적이 넓어졌다. 유리는 안전을 위해 강화유리를 적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상부·하부·측면 등 틈새가 있는 모든 부분에 털 모양 섬유 소재 ‘모헤어(Mohair)’를 붙여 냉난방 효율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제품은 필름지가 아닌 도장으로 마감했다. 일반 도장 도료보다 입자 크기가 세밀한 친환경 ‘분체 도료’를 사용해, 열과 외부 충격에 손상될 위험을 줄였다.

색상은 크림, 다크 그레이, 블랙으로 구성됐다. 유리는 브론즈와 브론즈 샤틴(샤틴 유리 : 무광택 불투명 유리), 투명, 투명 샤틴 중 선택 가능하다. 제품단가는 사이즈와 유리 타입에 따라 최저 90만원으로 책정됐다.

한샘 관계자는 “올겨울 한파와 동시에 높은 미세먼지 수치로 중문에 대한 고객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슬림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효과와 냉난방 효율을 동시에 높인 중문을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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