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리저브 음료 판매 전년比 70%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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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리저브 음료 판매 전년比 70% 성장
  • 김보라 기자
  • 승인 2019.12.1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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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판매 600만잔 넘어... "고객 맞춤 음료 확대"
올해 연말까지 62개 리저브 바 매장 운영
리저브 매장 중국 다음으로 제일 많아... 일본6개
사진= 스타벅스. 오픈을 앞두고 있는 스타벅스 여의도역R점
사진= 스타벅스. 오픈을 앞두고 있는 스타벅스 여의도역R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프리미엄 스페셜티 커피인 리저브가  전년대비 70%이상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 600만잔을 넘어섰다.

스타벅스 리저브는 전 세계적으로 극소량만 수확해 한정된 기간에만 경험할 수 있는 스페셜티 커피다. 고객이 직접 원두와 추출방식을 선택할 수 있어 개인의 취향에 맞게 커피를 즐길 수 있다점이 특징이다.

리저브 음료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연중으로 상시 판매되는 리저브 음료도 매년 꾸준히 출시됐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이처럼 리저브 음료의 지속적인 판매 성장은 새롭고 다양한 형태의 국내 고객 맞춤형 스타벅스 리저브 음료가 출시되면서, 고객들의 스페셜티 커피 경험 역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스타벅스 리저브 바 매장 역시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스타벅스는 이달 20일 새로운 리저브 바 매장인 '여의도역R점'과 '대전중앙로R점'을 오픈하며, 올해 연말까지 총 62개의 리저브 바 매장을 운영한다.

 2018년까지 누적 44개의 리저브 바 매장을 운영한 데 이어, 올해 18개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하며 총 62개의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이는 120개의 리저브 바 매장을 운영하는 중국 다음으로 많은 숫자이며, 미국 35개 매장과 일본 6개 매장에 비해서도 많아 국내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고객 수요가 높음을 알 수 있다.

스타벅스 박현숙 카테고리 총괄부장은 "스타벅스 리저브 음료는 시즌마다 각기 다른 원산지의 원두로 출시하며 다양한 리저브 커피 경험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며 "향후에도 새로움과 특별함을 전달할 수 있는 리저브 음료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스타벅스 리저브만의 프리미엄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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