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푸르메 작은 음악회'... 장애 아동과 행복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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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푸르메 작은 음악회'... 장애 아동과 행복 나눔 실천
  • 임현지 기자
  • 승인 2019.12.1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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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타·합창 공연 진행… 효성더클래스 임직원 '산타' 변신
‘2019년 푸르메 작은 음악회’에서 더클래스효성 임직원들이 일일 산타가 돼 아이들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사진=효성
‘2019년 푸르메 작은 음악회’에서 더클래스효성 임직원들이 일일 산타가 돼 아이들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사진=효성

효성그룹이 18일 ‘2019년 푸르메 작은 음악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효성이 후원하는 푸르메재단 장애인 재활치료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세종마을 푸르메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장애 아동 청소년과 가족, 지역주민 총 150명이 초대됐다.

음악회는 푸르메 재활센터 어린이들이 직접 준비한 난타, 합창 공연과 태권무 시범, 사물놀이 등으로 구성됐다. 동물 피리 만들기, 사탕 인형 만들기, 어린이 패션 타투 등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부스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더클래스효성 임직원 15명은 이날 일일 산타로 변신,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눠 주는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연출했다.

효성그룹 관계자는 “조현준 효성 회장은 평소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서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며 “2015년부터 푸르메재단과 함께 ‘사랑의 가족여행’을 진행하고 있으며 장애 아동 형제자매를 위한 나들이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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