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黨, 21일 부산서 창당대회... "당원 80%가 29세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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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黨, 21일 부산서 창당대회... "당원 80%가 29세 미만"
  • 강영범 기자
  • 승인 2019.12.1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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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청년들 주축으로 구성
오는 21일 오후 부산시민교육원 나락한알에서 '기본소득당' 부산시당 창당대회를 갖는다. 사진그래픽=기본소득당 창당준비위

2030 청년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기본소득당'이 부산에서 창당대회를 갖는다.

기본소득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오는 21일 오후 4시, 부산시민교육원 나락한알에서 부산기본소득당 부산시당 창당대회를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기본소득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대안으로 이슈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최초의 정당으로 전 국민에게 무조건 월 60만원의 기본소득 지급을 핵심정책으로 내세우고 있다.

지난 9월 8일 창당발기인 대회 이후 11월 10일 서울시당 창당을 시작으로 지난 1일 경기도당, 14일 인천시당 창당에 이어 19일 광주시당을 창당할 계획이다. 이어 부산시당 창당대회를 열고 내년 1월 19일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실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갖는다.

기본소득당 정유진 부산시당 창당준비 위원장은 “기존 정당들이 중장년층 이상으로 구성된데 반해 기본소득당은 20대 초중반 청년들이 중심”이라며 “입당한 당원중 80%가 29세 미만으로 알바노동자, 비정규직, 취준생이 절반이상이고 특히 여성 당원이 60%를 차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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