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실버라이닝 홀리데이'... 재즈·셰프특선 모두 즐긴다
상태바
서울신라호텔, '실버라이닝 홀리데이'... 재즈·셰프특선 모두 즐긴다
  • 이준영 기자
  • 승인 2019.12.17 14: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인들 연말 관광지 '취리히 크리스마스 마켓' 콘셉트
서울신라호텔 '더 라이브러리' 전경. 사진= 신라호텔
서울신라호텔 '더 라이브러리' 전경. 사진= 신라호텔

서울신라호텔의 로비 라운지&바 '더 라이브러리'가 연말을 맞아 프라이빗 재즈 콘서트 '실버라이닝 홀리데이'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달 24일과 25일, 31일까지 3일간만 진행되는 이벤트로, 사전 예약을 통해 재즈 보컬리스트 공연과 호텔 셰프의 특선 요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실버라이닝 홀리데이' 행사는 세계적인 명성과 전통을 가진 스위스 취리히 크리스마스 마켓을 콘셉트로 연말 느낌을 자아낸다. 유명 재즈 싱어송라이터 남예지의 하우스 콘서트도 예정돼 있다.

남예지는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직접 참여하는 싱어송라이터로, 크리스마스 캐럴과 유명 팝송으로 구성된 완성도 높은 공연을 약 1시간 동안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12월31일에는 밤 11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새해를 맞이하는 카운트다운 특별공연이 준비돼 있다. 호텔 측은 이날 모든 고객에게 스파클링 와인 1잔을 무료로 증정한다. 

스페셜 디너 코스는 ▲캐비아를 올린 브리오쉬 ▲스위스산 그뤼에르 치즈 퐁듀에 넣은 계절 과일 및 유럽식 감자요리 ▲트러플 퀴노아 드레싱의 전복과 렌틸 라구가 에피타이저로 구성됐다. 메인 요리는 ▲트러플 앙쿠르트 수프 및 티본 스테이크이다. 디저트로는 스위스식 크리스마스 롤 케이크 '갸토 룰레'가, 소믈리에가 엄선한 스파클링, 화이트, 레드 등 3잔의 와안이 각각 제공된다. 

행사가 끝날 무렵에는 모든 고객에게 서울신라호텔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의 쿠키세트와 미니 꽃다발을 선물로 증정한다. 24일과 31일에는 오후 7시30분부터 행사가 시작되며, 공휴일인 25일에는 오후 5시30분과 7시30분 2부제로 진행된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1년에 단 3일만 진행되는 특별한 이벤트로 첫 시작인 24일부터 예약이 빠르게 마감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신선한 이벤트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