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선관위, 17일부터 21대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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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선관위, 17일부터 21대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등록
  • 강영범 기자
  • 승인 2019.12.1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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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5000만원까지 후원금 모금 가능
부산선거관리위원회 정문,  사진=강영범기자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정문, 사진=강영범기자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용달)와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형천)가 오는 17일부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다고 16일 밝혔다.

예비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구·군의 관할 선거구선거관리위원회에 가족관계증명서 등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정규학력에 관한 증명서 등을 제출하고, 기탁금으로 300만원(후보자 기탁금 1500만원의 20%)을 납부해야 한다.

선거일 전 120일부터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게 되면 선거운동을 위해 ▲선거사무소 간판·현수막 설치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전화로 직접 지지 호소 ▲선거구 안에 있는 세대수의 10% 이내의 범위 내에서 예비후보자홍보물 1종 발송 등을 할 수 있다.

선관위는 예비후보자는 선거비용을 지원받기 위해 후원회를 설립할 수 있으며, 1억5000만원까지 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고 공무원 등 입후보제한직에 있는 사람이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로 등록하려면 선거일 전 90일인 내년 1월 16일까지 그 직을 사직해야 하고, 그 전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면 예비후보자등록신청 전까지 사직해야 한다.

단,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관할구역과 같거나 겹치는 지역구국회의원선거에 입후보하려면 선거일전 120일인 오는 17일까지 그 직을 그만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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