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17~18일 벡스코서 '창의융합 페스타' 개최
상태바
시교육청, 17~18일 벡스코서 '창의융합 페스타' 개최
  • 강영범 기자
  • 승인 2019.12.16 17: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창의융합교육의 발전방향 마련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이 부산 벡스코에서 '2019 창의융합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17~18일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부산교육, 창의에 감성을 더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올 한해 교육성과를 되돌아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창의융합교육의 발전방향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행사에는 지역 내 학교 90여 곳과 기업·기관·단체 50여 곳이 참가해 '현재에서 미래로', '과학에서 문화로' 등 2개관에서 공연을 비롯한 아트존, 체험존 등 다양한 부스로 운영된다. 

먼저 '현재에서 미래로관'에서는 재미존과 나눔존, 그리고존, 성장존 등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이 STEAM & MAKE교육, 무한상상실 체험, 발명교육 등 현재 학교에서 진행 중인 창의융합교육 관련 소재를 중심으로 무한 거울 시계 만들기, 상상한대로 자르고 만들고, 라즈베리파이로 만들자!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한다.

'과학에서 문화로관'에서는 미디어아트와 갤러리, 영화관, 예술놀이터, VR, AR, 로봇, 드론 등 체험활동 중심의 융·복합 문화콘텐츠 부스를 선보인다.

또 부산관광고등학교의 난타 퍼포먼스와 부산예술고등학교, 브니엘예술고등학교의 다양한 공연도 펼쳐지며, 개막식은 17일 오전 11시 융·복합 퍼포먼스와 개막공연 등으로 열린다.

한편, 권석태 미래인재교육과장은 "이 행사는 학생과 시민들에게 창의융합교육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과학기술과 예술문화를 융·복합해 선보인다"며 "학생들이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키우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