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강서 등 지방권 2210호 공급
12월 16일〜23일 LH 청약센터 접수
LH(사장 변창흠)는 올해 4분기 행복주택 전국 15곳 총 4,973호의 청약접수를 16일부터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남양주별내2 등 수도권 7곳(2763호)과 부산강서 등 지방권 8곳(2210호)으로 총 15곳 4973호다. 청약접수는 12월 16~23일까지 LH 청약센터 또는 모바일을 통해 인터넷접수 및 현장접수로 가능하다.
행복주택은 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과 고령자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비부담 완화를 위해 주변시세의 60∼80% 수준으로 공급되는 아파트다. 입주자유형에 따라 6년에서 최대 2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이번에 모집하는 행복주택에는 중소기업근로자 우선공급형 행복주택, 산업단지형 행복주택, 창업지원주택이 포함됐다. ‘중소기업근로자 우선공급 지원주택’은 중소기업 근로자 수요가 풍부한 남양주별내 지구에 청년‧신혼부부 공급물량의 50%를 중소기업근로자에게 우선공급하는 정책이다. 진천성석, 광양와우 2곳에서 공급되는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은 무주택세대구성원인 산업단지 근로자에 한해 연령에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의왕포일, 창원반계 2곳에서 공급되는 ‘창업지원주택’은 청년 창업인의 안정적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임대주택이다. 무주택세대구성원인 만 19~39세 청년(예비)창업자등 해당 조건을 갖출 경우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