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용인 초입마을 리모델링 수주... 4000억 규모
상태바
포스코건설, 용인 초입마을 리모델링 수주... 4000억 규모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9.12.15 1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평·별동 증축으로 1620세대를 1863세대로
같은 날 대구 대명44구역 재건축 사업도 수주
용인 수지 초입마을 리모델링사업 투시도. 사진=포스코건설
용인 수지 초입마을 리모델링사업 투시도. 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리모델링 사업 단지로는 역대 최대인 4천억원 규모의 경기도‘용인 수지 초입마을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리모델링 사업 조합이 12월 14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참석 조합원 1,041명 중 95%의 지지를 받은 포스코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용인 수지 초입마을 아파트’는 지난 1994년 준공해 25년이 경과한 단지다. 포스코건설은 수평 및 별동 증축을 통해 기존 지상 15층 12개동 1,620세대를 지상 최고 23층 13개동 1,863세대 아파트로 변모시킬 예정이다. 새로이 늘어나는 243세대는 일반분양된다.

포스코건설은 조합원의 니즈(Needs)에 맞춰, 기존 단일면적(22평형)으로 구성된 세대 구성을 다양한 설계안(24~33평형)으로 제안했다. 세대당 0.5대의 지상 주차장은 1.3대 수준의 지하 주차장으로 늘어나고, 지상은 조경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