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가 2020년도 소상공인 공동브랜드 ‘케이태그(K.tag)’ 인증 1호 현판식을 경기도 의왕시 소재 한식당 정성담 의왕점에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변화하는 경영 환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활로 모색을 위해 소상공인 공동 브랜드 K.tag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엄정한 심사를 거쳐 2020년도 신규 공동브랜드 참여 업체를 선정한 바 있다.

K.tag는 ‘신선함과 건강함’, ‘진심 담은 서비스와 감동’, ‘특별함과 문화’, ‘스마트한 혁신’, ‘명인의 솜씨’, ‘도전하는 청년’, ‘글로벌 잠재력’ 등 7가지의 테마로, 소상공인들 역량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날 현판식을 개최한 정성담 의왕점은 숯불갈비 등을 판매하는 한식당으로, 맛과 서비스, 고객관리 등에서 우수한 판정을 받고 ‘명인의 솜씨’ 테마에 선정, 소상공인 공동브랜드를 인증받았다. 

이날 현판식에는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을 비롯해 이상백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회원 및 의왕시 안기정 기업지원과장과 특별히 소상공인 공동브랜드 K.tag 홍보대사인 2019 미스코리아 미 이다현 씨와 탤런트 송기윤 씨 등이 참석했다.

소상공인연합회에 따르면 K.tag는 경영과 노무, 법률, 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 등으로 인증업체 혁신을 제고하고, 엄격한 심사와 지속적인 관리로 차별화된 공동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최 회장은 “여타 인증 브랜드와 달리 매년 의무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50%의 업체를 재선정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K.tag의 특징”이라며 “2020 현판식 1호로 진행한 만큼 더 나은 혁신과 서비스 정신 함양으로 소상공인 공동브랜드의 일원으로 소명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