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 사외이사 후보 추천 인선자문위원 선정
상태바
KB금융지주, 사외이사 후보 추천 인선자문위원 선정
  • 김태영 기자
  • 승인 2019.12.13 14: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추위원 투표 통해 외부전문가로 구성
사진=KB금융지주 제공
사진=KB금융지주 제공

KB금융지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가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새로 선임할 사외이사 후보 추천을 위해 인선자문위원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12일 사추위는 임기 5년 만료로 퇴임하는 유석렬, 박재하 이사 후임으로 선임할 사외이사 후보 2인 추천을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선자문위원을 선정했다.

KB금융은 사외이사 후보군을 금융경영, 재무, 회계, 법률 규제, 리스크관리, HR, IT, 소비자보호 등 총 8개 전문분야로 관리하고 있다. 후보군은 매년 2회 상시 관리하고 있으며 주주와 외부 전문기관의 추천을 통해 구성된다.

사추위는 자문위원 평가 결과를 토대로 평판조회 등을 거친 후 신임 사외이사 후보를 결정한다. 후보자가 결격사유 심사를 통과하게 되면 2020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 사외이사 후보로 최종 추천된다.

향후 사추위는 후보자들에 대한 인선자문위원의 평가 결과 집계, 평판 조회, 자격검증 등을 위해 3차례 더 개최되며 내년 2월 중 사외이사 후보 추천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사추위 위원장 박재하 이사는 2020년 3월로 임기가 만료되는 4인(스튜어트 솔로몬, 선우석호, 최명희, 정구환)의 사외이사를 대상으로 중임 희망 의사를 타진했으며 4인 모두 중임을 희망한다는 뜻을 확인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