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년간 축산부문에서 근무한 정통 축산맨... 임기는 내년 1월 12일부터 2년
김태환 대표 "경제사업 확대 통해 축산농가 실익제고에 최선 다할 것" 밝혀
김태환 대표 "경제사업 확대 통해 축산농가 실익제고에 최선 다할 것" 밝혀
농협 축산경제는 11일 139개 전국축협조합장 회의를 개최해 차기 축산경제대표이사로 現 김태환 대표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신임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추후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되며, 임기는 2020년 1월 12일부터 2년이다.
전국 축협 조합장들은 이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現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를 단독으로 추천해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김태환 신임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37년간 축산부문에서 근무한 정통 축산맨으로, 지난 4년간 대표이사로 재임하면서 미허가축사 적법화, 가축 질병 방역 등 주요 축산 현안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축산농가 소득증대와 축산물 판매유통 확대라는 농협 본연의 업무에 충실했다는 평가다.
김 대표이사는 이날 회의에서 "축산의 가치를 높여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축산업을 만들기 위해 축산 현안의 주도적 해결과 경제사업 확대를 통한 축산농가 실익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시장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소라 기자
bsrgod78@meconomynews.com
발로 뛰고 가슴으로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