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재학생 30여 명이 23일 라오스 비엔티안 쌍후와이버 초등학교로 봉사활동을 떠난다. 

인제대는 지난 9일 학생회관 이태석기념홀에서 해외봉사단 학생 30명과 '2019 동계 라오스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해외봉사단은 23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2주간의 일정으로 쌍후와이버 초등학교의 화장실 신축과 벽화 꾸미기, K팝, 한국무용, 태권도 시연 등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인제대 배성윤 학생 취업처장은 "도움이 필요로 하는 이들과 마음을 나누며, 봉사함으로써 인성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