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뮤지엄김치간', 종로구 구청장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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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뮤지엄김치간', 종로구 구청장 표창 수상
  • 김보라 기자
  • 승인 2019.12.1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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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활동 및 무료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 공헌 인정
'어린이·외국인·김치학교' 운영… 사회공헌활동 전개
사진= 풀무원.
사진= 풀무원.

풀무원이 이달 10일 오후 서울 광화문 KT스퀘어 드림홀에서 열린 종로구청 '2019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뮤지엄김치간이 종로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은 한 해 동안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자리이다.

종로구청은 뮤지엄김치간이 그동안 많은 도움과 협조로 종로구에 의미 있는 일을 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구창장 명의 표창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뮤지엄김치간은 1986년 중구 필동에 위치한 식품박물관으로 2015년부터 한국의 대표 식문화인 김치를 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외국인·다문화 김치학교'를 무료로 운영해 오고 있다.

연말 나눔활동도 4년째 지속해오고 있다. 올해 11월에도 풀무원 임직원이 직접 담근 김치 150포기를 포함한 총 300포기의 김치와 300kg의 유기농 쌀을 종로구 자원봉사센터에 기부해 구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나경인 뮤지엄김치간 파트장은 "종로구에서 그동안 많은 협조를 해준 덕분에 기부활동, 무료 프로그램 운영 등 의미 있는 활동들을 해올 수 있었다"면서 "뮤지엄김치간은 앞으로도 종로구와 함께 김치를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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