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26㎡+26㎡'로 만든 다자녀 임대주택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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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26㎡+26㎡'로 만든 다자녀 임대주택 공급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9.12.1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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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26㎡) 2세대 하나로 통합(52㎡)
대전둔산3단지 12세대 공급, 13일 모델하우스 개관
"주거평가 등 상황 보고 확대 할 예정"
사진=LH
사진=LH

LH(사장 변창흠)는 영구임대 아파트의 빈집을 통합해 다자녀가구 등에 공급하는 ‘다자녀가구 맞춤형 세대통합 평면’ 임대주택을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다자녀가구 맞춤형 세대통합 평면’은 방 1개인 26㎡형 주택 2세대를 방 3개짜리 52㎡형 주택으로 통합한 가구다. 해 다자녀 가구 등에 우선 공급하고 다양한 세대가 어울려 사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급되는 단지는 대전 서구 월평동의 대전둔산3 영구임대 아파트다.

신청 조건은 저소득가구 중 영유아가 있는 30~40대 신혼부부 및 다자녀가구다.

임대료는 보증금 500만원에 월임대료 9만9000원 수준, 11월 26일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12월 11일부터 20일까지 입주 신청을 받는다.

13일에는 대전둔산3 단지내 세대통합형 임대주택 견본주택이 개관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입주자들을 일단 받고, 거주 평가 등을 받은 후 상황을 보고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국토부 등 정부에서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사업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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