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게임 'BTS World', 넷마블 '다리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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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게임 'BTS World', 넷마블 '다리 어워드' 수상
  • 양원석 기자
  • 승인 2019.12.11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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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북미법인, 한미 문화산업 교류 기여 공로
제15회 Dari Awards '올해의 한국 비즈니스상' 선정
넷마블 CI.
넷마블 CI.

넷마블 북미법인(Netmarble US)이 한 해 동안 한국 문화 콘텐츠의 미국 시장 진출·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5회 다리 어워드(Dari Awards)’ 시상식에서 ‘올해의 한국 비즈니스’상을 수상했다.

다리 어워드(Dari Awards)는 한국콘텐츠진흥원 미국 비즈니스센터와 LA 한국문화원이 주최하며, 한미 양국 문화산업 교류 및 발전을 위한 교량 역할을 한다는 의미에서 제정됐다. 올해 시상식은 이달 3일 열렸다.

수상자인 넷마블 북미법인은 2012년 설립 이후 '리니지2 레볼루션', ‘마블 퓨처파이트’ 등 모바일 게임 대작을 잇달아 출시하며 국산 게임의 미국 진출에 힘써왔다.

특히 올해 6월 출시한 ‘BTS World’는 서비스 오픈 14시간 만에 미국 포함한 33개 국가에서 다운로드 1위를 달성했으며, 최근 선보인 액션 RPG ‘더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The King of Fighters Allstar)’ 역시 출시 일주일 만에 49개 국가에서 다운로드 순위 Top 10을 차지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심철민 넷마블 북미법인장은, “혁신 콘텐츠를 앞세워 한국의 우수한 게임 IP를 북미 이용자에게 소개하고자 노력해왔다.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북미 및 웨스턴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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