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국·일본·홍콩·대만
5개국 8개팀 아시아드주경기장과 구덕운동장 2곳에서 펼쳐져
5개국 8개팀 아시아드주경기장과 구덕운동장 2곳에서 펼쳐져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 동아시안컵(EAFF E-1) 챔피언십이 10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대한민국과 중국과의 여자팀 경기를 시작으로 대장정 서막을 올렸다.
동아시안컵 대회 역사상 최초로 1개 도시에서 단독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한국·중국·일본·홍콩·대만 5개국 8개 팀이 참가, 오는 18일까지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과 구덕운동장 2곳에서 펼쳐진다.
부산에서 최초로 펼쳐지는 한·일전 한·중전 등 풍성한 볼거리가 많은 이번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하여 부산시는 지난 4월 유치 확정이 된 순간부터 8개월 동안 대회 성공개최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시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의 경기장 시설개선 요구에 아시아드주경기장, 구덕운동장, 강서체육공원의 3개소에 대해서 시설 개보수 작업을 시행·완료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대회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와 특히 중국·홍콩전, 한·일전이 펼쳐지는 18일 아시아드주경기장에는 경기장 내외 질서유지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등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제축구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하여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장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영범 기자
journalist2580@meconomynews.com
부산경남취재본부에서 부산시와 울산시를 담당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