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소외계층 아동위해 '5억80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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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소외계층 아동위해 '5억8000만원' 전달
  • 김보라 기자
  • 승인 2019.12.1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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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기부금·이익공유형 매장서 조성된 기부금
개점 20주년 기념해 기금 2억원 조성... 소외계층 후원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스타벅스 더종로R점 앞 광장에서 2019 산타 바리스타 캠페인 발대식을 갖고, 연말 소외계층 어린이 후원을 위한 고객과 함께 하는 기금 조성 활동을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2006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14년째 매해 연말에 산타 바리스타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전국 소외계층 아동 후원활동에 사용될 5억 8000여만원의 기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2019산타 바리스타 기금은 올 한해 동안 희망배달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스타벅스 임직원 기부금과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 대학로점에서 1년간 조성된 청년인재 양성 기금, 문화예술인재 후원금, 크리스마스 트리 전달 캠페인 후원금, 신규 오픈 매장에서 진행되는 머그 기부금 등이 더해져 조성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이사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을 비롯해, 어린이재단 홍보대사인 2019 미스코리아, 어린이 합창단, 스타벅스 파트너 등 50여명이 한데 모여 기금모금 활동을 펼쳤다.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이사는 "어린이들과 청년인재들이 밝은 미래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고객과 함께 하는 모금 활동을 전개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개개인의 작은 마음이 모여 큰 힘을 발휘하듯 산타 바리스타 캠페인을 통한 기부 문화 확산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올해 개점 20주년을 기념해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전국 스타벅스 플래너 제공 및 판매 시 20원, 크리스마스 음료 1잔 판매 시 20원, 크리스마스 원두 판매 시 200원씩을 적립해 최대 2억원의 크리스마스 시즌 기금을 조성하며, 해당 기금은 전국 20개의 NGO 기관 및 단체를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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