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위례 복합문화시설 '스토리박스'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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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위례 복합문화시설 '스토리박스' 준공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9.12.1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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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 이전으로 비어있던 공간을 복합문화시설로
위례 스토리박스 전경. 사진=LH
위례 스토리박스 전경. 사진=LH

LH(사장 변창흠)는 10일 위례신도시 창곡동에 위치한 복합문화시설 '스토리박스(STORY BOX)‘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곡동의 업무시설 용지는 당초 성남시 수정구청 청사가 들어설 예정이었다. 하지만 장기간 이전이 지연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온 곳이다.

이에 LH는 2018년 12월 성남시, 성남문화재단 및 가천대와 함께 문화시설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문화·예술 등 기능을 할 수 있는 다목적 복합공간인 '스토리박스'를 기획했다.

'스토리박스'는 컨테이너 55개를 사용해 5개동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다목적실과 북카페 등 커뮤니티 공간과 문화강좌를 위한 스튜디오 및 야외공연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창작문화 공간, 음식점과 카페 등 휴게공간으로 이뤄졌다.

윤상용 LH 위례사업본부장은 “이번 스토리박스 준공 및 개관으로 장기간 도심지내 방치됐던 공간이 주민의 위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해 위례신도시내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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