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창업] '1만 시간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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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창업] '1만 시간의 법칙'
  • 박진형 기자
  • 승인 2017.04.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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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시간의 법칙’이란 말이 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 기자 출신 맬컴 글래드웰이 『아웃라이어:성공의 스토리』에서 소개한 개념이다. 이 법칙은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1만 시간을 연습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루에 3시간씩 10년을 투자하면 가능하다. 재태크, 창업, 자기개발 등 각종 분야의 서적도 '1만 시간'의 중요성을 말한다. ‘만류인력의 법칙’ 다음으로 유명하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성공한 사업가들은 1만 시간의 법칙을 지키는 데 익숙하다.  사진=픽사베이.

성공한 사업가들은 1만 시간의 법칙을 지키는 데 익숙하다. 사업상 난관에 봉착하면 인내심을 가지고 해결 방안을 찾는다. 시경 무료 컨설팅 팀과 인터뷰한 사업가들의 면면을 보면 이런 생활 태도가 몸에 배어 있었다.

오랫동안 끊임없는 시도와 실패의 경험으로 인기 제품을 내놓는 사업가들이 있다. 미국의 엔지니어 마틴 쿠퍼는 40대에 휴대 전화를 발명했다. 장난감 및 게임 제조업체인 마텔의 창업자 중 한 사람인 루스 핸들러가 바비 인형을 만들었을 때도 마찬가지다. 헨리 포드와 커널 샌더스는 각각 40대와 60대에 포드 자동차와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을 내놓았다.

만약 이들이 “이 일을 해내기에는 너무 늙었어”, “내가 무슨 재주로 할 수 있겠어” 등 자조 섞인 말을 되풀이했다면, 아니 포기했다면 어떻게 됐을까? 성공을 거둘 수 없었을 것이다. 나이를 비롯한 그 무엇도 이들의 목표를 달성하는 걸 방해할 수 없었다.

미국 전 대통령 로날드 레이건은 이렇게 말했다. “인생에서 이루고자 하는 바에 결심을 굳히고 그런 다음 그 목표를 향해 매진하면 손해 보지 않는다. 어떻게든 성공하니까 말이다” 갤럽 여론조사에서 미국의 역대 대통령 중 미국인이 생각하는 가장 위대한 대통령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링컨을 2위로 밀어내고 1위를 차지한 것이다. 미국인들의 기억 속에 강인하게 자리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1만 시간의 법칙'과도 맞닿아 있는 그의 철학 덕분에 얻은 영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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